가락국 가야시대의 발굴 유물 등 보물급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는 국립김해박물관 주변 울타리 정원도 잘 가꾸고 다듬어 보기가 좋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피어난 화단 꽃들을 촬영하기도 하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 화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곳 연지공원과 문화의 전당으로 오가는 길목 구지봉 서편 사거리 김해박물관 주차장 앞 각진 화단에 이상한 조형물들이 탈색 또는 낡아 떨어지고 변색되어 흉물처럼 보인다.
발굴 유물을 상징하는 조형물 같은데 앞의 나무(합판)가 썩어 떨어져나가고 없는 곳도 있고 일부는 떨어져가는 중이다. 앞쪽의 나무들이 다 떨어져 나간 조형물들도 그대로 세워져 있는데 관리를 아예 안 하는 것 같다.
이 조각 조형물 앞에는 국립김해박물관이라는 대형 조명 전광판이 있어 야간에는 화려하게 불을 밝혀 있지만 주간에는 이처럼 흉물들에 둘러싸여 빛이 바래고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소중하고 귀중한 유물이 아니더라도 박물관 주변 환경을 더 잘 가꾸어 김해를 빛내 주고 오가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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