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역사 문화 뿌리, 우장춘 박사가 정성들여 가꾸어온 장군수 2008년 김해시에 기증
장군차 220년생 장군수 죽어가도 관심 없는 김해시
극한 폭염 태양 햇빛에 차나무잎 말라 죽어가, 장군수 보호 거늘막 설치 하라!
장군차 재배 농가 생산판매에 집중, 장군차 관련 단체들 행사 예산 확보에만 관심
조유식 김해불교단체연합회장, 김해시에 관리 소홀 지적하며 매년 직접 보존 관리
김해 수로왕릉 서편 수릉원 입구 대한민국 1호 차조 허황옥 동상 바로 옆에 식재되어 있는 장군수가 김해시의 관리 부실로 220년 된 원형 차나무 기둥과 가지는 이미 다 말라 죽었다.
현재 차나무는 새순이 자란 모습이지만 이마저도 관리 부실로 고사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극한 폭염으로 인한 강력한 햇빛에 잎이 타들어 가면서 말라 죽어가고 있다.
가야문화 2천년을 외치면서도 정작 2천 년 전 가야 문화가 뿌리내리게 된 동기이자 시조 격인 허황옥 인도 공주가 가락국에 도래하면서 가져왔던 장군차(봉차)와 옥구슬을 비롯한 20여 종의 생활문화 필수품들조차 점차 기억에서 역사에서 사라지게 하고 있다.
220년 전 원형 장군수 뿌리였던 큰 차나무들은 80% 이상 관리 부실로 말라 죽어 2008년 당시 우거진 노거수 장군차수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장군차수 뿌리에서 다시 생성된 새순이 자라 우거지면서 220살 장군수가 원형을 갖춘 건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새로 난 차순이 자란 모습이다.
장군차수가 고사된 원인으로 매년 왕성하게 자라는 넝쿨풀이 대한민국 유일 220년 된 장군수 가지마다 칭칭 감아 올라가면서 장군수를 고사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곳의 김해 장군수는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보호되어야 할 충분한 가치와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야 역사 문화의 뿌리이기에 김해 시민들의 자산이고 자부심이고 자랑이기도 한 것이다.
수로왕비 허황옥 공주가 서기 48년에 인도서 가져온 봉차(장군차)는 김해 다전마을(동상동 활천고개 주변)을 비롯한 금강사 주변에 심어져 백성들의 건강을 살폈다는 기록이 있고, 지금은 김해시 상동면 진영읍 봉화마을 대동면 등 곳곳에서 자생하기도 하고 재배되고 있기도 하다.
김해 장군차가 세계적인 명차로 자리 잡고 있고 김해 대표 관광 상품으로도 선정되어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속은 썩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김해시가 장군차 재배 농가와 장군차 관련 단체, 판매 업체 20여 곳에 시민 혈세인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정작 장군차 관련 단체와 차인들이 자신들의 뿌리이자 원조인 차조 허황옥 수로왕비와 차나무의 시조 격인 장군수를 돌보는 일에는 철저하게 외면 하다 보니 장군차의 노거수가 죽어가고 있어도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우장춘 박사가 정성을 들여 보호하며 가꾸어온 장군수가 김해로 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야깃거리가 되고 장군차인들에게는 긍지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락국 가야왕도 후손인 시민들에게는 보물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김해시가 나서서 소중한 보호수가 되어야 할 장군수의 건강한 관리와 보존을 위해 관리주체를 문화유산과로 이관 또는 가야문화 선양 민간단체에 위탁관리 하는 등의 방법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