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지난 19일 김해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직원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를 양성하는 과정을 핵심으로 담았다.

교육 내용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부정적 인식개선 ▲치매파트너 이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 및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직원은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있기에 이번 교육이 더 공감되고, 솔선수범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치매파트너가 되어 요양원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채 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종사자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추가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직원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며, 공공복지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증진을 선도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